
발아완두콩과 정제를 표현한 ‘발아완두 맥스’ 자료 이미지.(이미지=에르바뉴 제공)
단체 사진을 받자마자 얼굴보다 정수리부터 확대하고, 미용실에서는 평소와 반대쪽으로 가르마를 타 달라고 한다. 머리숱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무심코 넘겼던 장면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러다 검색창에서 맥주효모와 비오틴처럼 익숙한 이름을 지나 ‘발아완두’라는 낯선 이름을 마주하면 질문이 생긴다. “발아완두가 뭐길래, 제품 이름에까지 들어갔을까?”
에르바뉴(ERBANU)의 ‘발아완두 맥스’에서 ‘발아완두’는 배합에 사용한 발아완두콩을 가리키며, 제품은 발아완두콩을 사용한 두류가공품에 맥주효모, 비오틴, 브로콜리추출분말을 배합한 음료베이스 유형의 일반식품이다.
이름에 등장하는 발아완두콩이 어떤 형태로 들어갔는지는 상자 앞면의 ‘두류가공품’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정 기준으로 맥주효모 240mg, 비오틴 900μg, 브로콜리추출분말 24mg, 두류가공품 6.4mg이 표시돼 있다. 이 중 6.4mg은 발아완두콩을 사용한 두류가공품 전체의 배합량이다. 제품명만 보고는 알기 어려운 정보를 상자 앞면에 원료별로 풀어 놓은 셈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브로콜리추출분말 옆에 나란히 적힌 ‘NMN 10%’와 ‘24mg’이다. ‘NMN 10%’는 사용한 원료에 관한 표기이고, 24mg은 브로콜리추출분말 전체가 한 정에 들어가는 양이다. 숫자를 비교할 때 바로 옆 원료명까지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다.
한 병에는 800mg 정제 60개가 들어 있으며 전체 내용량은 48g이다. 포장 전면에서 한 정에 담긴 원료와 양을 확인하고, 실제 사용 시에는 제품 라벨에 표시된 조제방법을 따르면 된다.


